목적 중심의 경영전략 도구인 전략바퀴
전략바퀴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전략바퀴는 경영전략 초창기부터 기업의 활동에 대해서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되었던 경영전략 도구이다. 잔략바퀴는 가운데 부분과 주변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가운데 부분은 가장 중요한 목적을 나타낸다.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를 나타내고 회사가 가지고 있는 다른 회사보다 더 나은 부분, 차별화 포인트, 경쟁력의 의미를 지닌다. 그리고 주변 부분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수단들을 나타낸다.
제품, 목표시장, 마케팅, 영업, 유통, 제조, 인사, 구매, 연구개발, 재무가 주변 요소로 이해하면 되겠다.
사실 모든 부서와 조직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고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서 각 고유 기능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업종에 따라서 주변 영역에 들아가는 요소들은 다 다르지만 목적을 의미하는 가운데 영역은 회사들마다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도식화해서 본다면 그 사업의 목적을 볼 수 있고 목적 달성을 위해서 회사가 가지고 있는 구성요소를 볼 수 있어서 해당 자료를 사용함에 있어서 유용하다.
목적의 경우는 회사의 사명, 미션, 미전, 목표를 의미한다.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 그리고 기업이 향후 되고 싶은 미래의 모습, 이를 이루기 위해서 정량적이고 개량적이고 구체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목표가 있다. 이 요소들이 회사들마다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부분이고 가운데 영역을 차지하는 것이다.
반면에 주변에 표현되는 요소들은 회사마다 다르고 회사의 독특함, 특별한 차이를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이다. 회사는 지속가능성이 중요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와 차별적 요소, 부가적인 가치들이 전략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도식도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회사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사회적으로도 지속가능성을 보장해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차별적인 요소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러한 차별적 요소를 구상하기 위해서도 전략바퀴를 만드는 작업은 회사의 경영전략적 차원에서 중요한 진행 작업이다.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기업의 명확한 입장과 태도를 표현할 수 있으며 전략적 가이드가 되고 회사가 보이게 만들고 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이 되게 된다.
가치사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경영환경에서 가치사슬에 대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가치사슬의 개념은 회사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가치사슬은 기업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가치라고 하는 것은 회사의 여러 활동들이 수행되어서 나오는 결과적인 부가가치이고 사슬은 이러한 가치들이 이어지는 개념이다. 회사는 이러한 이것을 잘 관리하고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잘 관리되고 고객에게 전달되었을 때 회사에게는 큰 강점과 성과로 이어지게 된다.
가치사슬 모델은 산업조직론 연구 학파에서 출발하였고 마이클 포터 교수가 대표적인 학자이다. 이는 산업구조, 포지셔닝, 기업의 성과, 지속적인 경쟁우위와 연관되어 있다.
가치사슬 모델에서는 총 9가지 활동이 서로 연결된다고 보았고 이와 유사한 비즈니스 시스템 모델과 비교했을 때 더 세분화된 분석이 가능하다.
가치사슬 모델의 경우 총 5가지 주요 활동을 구분하였고 4가지의 지원활동을 구분하였다. 원료와 원자재의 수급, 운영 부분, 판매 부분, 마케팅과 영업, 그리고 고객관리가 주요 활동에 속한다. 재무, 전략기획, 인사, 총무가 지원 활동에 속한다.
활용 사례 소개
하나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들어본다면 수급영역과 운영 부분에 대해서는 비용절감을 하기 위해서 아웃소싱을 주고, 판매의 경우는 국가별로 각 유통업체를 두어 제휴관계를 통해서 판매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마케팅과 영업 영역에서는 큰 마케팅 비용을 들여서 글로벌 효과가 나오도록 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기업 업무 분위기도 사무실 환경과 같은 부분까지 고려해서 최대한 창의적인 기업환경과 기업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준다. 그리고 기술개발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기업이 필요한 물품들은 현지에서 대량 구매로 진행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가치사슬 모델을 좀 더 확장해서 활동 시스템을 만들 수 있으며 활동 시스템 모델을 통해서 좀 더 분명하게 표현하는 방법도 있다.
가치사슬을 잘 활용한다면 내부적인 경쟁력의 원천을 분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