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략의 유형 알아보기
요즘은 글로벌 전략이 많은 기업들의 가장 큰 중요 전략 중 하나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글로벌 전략은 특히 기업 규모가 크면 클수록 검토해야 하는 전략이다.
글로벌 전략의 경우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 하나는 표준화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수요와 특징을 이용해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진출하는 나라의 현지 특성을 활용해서 그 시장만의 특성에 맞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서 제공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글로벌 전략의 유형에는 기본적인 글로벌 전략과 초국적 전략, 다국적 전략으로도 나눌 수 있다. 글로벌 전략은 범세계적인 통합을 강조하는 특징이 있으며 맛이나 디자인의 표준화를 갖추고 있다. 다국적 전략의 경우는 표준화가 아니라 현지화에 맞춰진 전략으로 공통점보다는 각 나라의 고유한 특성과 특징에 맞춰서 그 나라의 운영방식을 채택하게 된다. 그리고 초국적 전략의 경우는 국적을 초월해서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특징을 합친 개념이다. 초국적 전략에서는 핵심자산은 분산시키고 전문화를 꾀하면서 본사와 자회사 간에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그리고 네트워크를 갖춤으로써 어디서든지 혁신이 가능하게끔 구성을 한다. 현지에 집중하면서도 공통적인 범세계적 통합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이다. 이는 규모의 경제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경험 곡선 효과도 갖출 수 있다. 하지만 조직적으로 실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매우 어려운 전략이다.
신흥시장에 대한 관점 알아보기
신흥시장이라고 하는 것은 BRICS를 의미한다. 크게 성장하는 국가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이다. 급속도로 성장해서 이제는 강대국이면서 경제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시장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신흥시장으로 보지 않고 신흥시장의 수준보다는 조금 더 앞서간 상태로 보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에 포함되어 아시아, 남미, 중동을 묶어서 신흥시장으로 이야기되기도 한다.
많은 회사들은 이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을 펼치는데 성공하는 기업도 있는 반면에 실패하는 기업도 있다. 실패하는 이유는 선진국에서는 리크루팅과 시장조사기관, 전문 중재기관, 규제제도, 계약의 이행의 확실함이 있는데 신흥시장에는 이러한 부분들이 잘 갖춰져 있지 않고 제도적으로 문제가 있는 제도적 공백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또한 신흥 국가에 접근할 때는 타깃 군의 경우도 중산층이 많아야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기회가 많지만 부유층이 적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리고 빈곤층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어서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꼭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 보면 안 된다. 기존의 성공 방정식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역혁신의 발상이 필요할 수 있다
역혁신이라고 하는 개념이 있는데 전통적인 혁신은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이동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역혁신은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선진국의 관점에서는 나올 수 없었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신흥국가에서 성공하고 이러한 신흥국가에서의 성공을 선진국 시장에 공략해서 성공하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히든 챔피언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히든 챔피언은 선진국에 있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고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을 말한다. 신흥 강소기업은 신흥 국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 이를 글로벌 강소기업이라고 부른다. 히든챔피언은 규모가 작은 기업인데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숨겨진 이라고 표현을 하였고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해서 두각을 보이는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챔피언이라고 불렀다. 히든 챔피언은 특정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제품의 다각화를 도모하기도 한다. 그리고 특정 제품에 집중한 다음 이 성장 동력을 확보해서 전 세계로 확장하는 글로벌화 전략을 펼친다.
반면에 신흥 강소기업의 경우는 다국적 기업의 자국 진출에 대해서 방어 전략을 펼치며 인접국가에 진출해서 시장을 확장한다. 그리고 회사가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서 글로벌 전략을 펼친다. 신흥 강소기업은 늦은 산업화로 본질적으로는 히든 챔피언과 구분된다.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다른 전략을 추구해야 하고 종류가 많고 케이스가 많아서 일반화하기 어려운 유형에 속한다. 이를 잘 구분해서 경영전략을 펼쳐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