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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경영론

BCG 매트릭스와 다각화 전략의 이해

by 케이티 베스트 라이프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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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 매트릭스의 이해

BCG 매트릭스는 컨설팅 기업인 BCG에서 고안한 사업 포트폴리오 모델이다. 이는 경쟁사들과 다른 차별화된 전략을 만들고 기업을 컨설팅하기 위한 도구로 개발되었는데 현재는 가장 유명한 전략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당시에 유행했던 제품 수명주기 모델을 활용해서 만들이진 모델이나 참조되었던 제품 수명주기 모델보다 더 널리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품 수명주기 모델의 경우는 제품 출시 이후의 기간과 성과 정도에 따라서 마케팅 전략이 다르며 제품 출시 후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를 거친다는 모델이다. 신사업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신사업이었다가 성장사업이 된 후 성숙 사업을 거쳐 쇠퇴 사업으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BCG에서는 사업 포트폴리오는 기업의 성장률이나 시장점유율이랑은 다르다고 보았고 어떤 사업을 성장시킬지, 어떤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어떤 사업을 버리거나 매각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사업은 다각화해야 하고 다각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도구가 바로 이 BCG 매트릭스이다.

 

4분면으로 구성된 BCG 매트릭스

BCG 매트릭스는 4분면으로 시장 성장률과 상대적 시장점유율로 나누었고 스타(Star), 도그(Dog), 퀘스천 마크(Question Mark), 캐시카우(Cash cow)로 분변을 나누었다.

 

스타 사업의 경우는 시장 성장률도 높고 시장점유율도 높은 사업형태로 앞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에서 경쟁력이 아주 높은 사업부를 가지고 있을 때 스타 사업부를 보유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반대로 도그 사업의 경우는 조치가 필요한 사업부로 시장 성장 가능성도 낮고 시정점유율도 낮은 사업 형태이다. 이 경우는 저상장 시장에서 경쟁력도 없는 사업부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 도그 사업부로 구분하고 다루게 된다.

 

퀘스천 마크 사업의 경우는 시장 성장률은 높지만 시장 점유율은 낮은 상태로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아서 매력적이지만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해당 사업부가 경쟁력이 낮을 때 해당 사업부를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 해당 사업부의 경쟁력이 높아질 경우에는 스타 사업부로 이동되고, 시장이 안 좋아질 경우에는 도그 사업부로 이동되게 되는 상황이 된다.

 

마지막으로 캐시카우의 경우는 돈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젖소와 같이 시장 성장률은 낮아서 매력적이지 않은 시장 상황이지만 시장점유율은 높고 경쟁력이 높은 사업부를 가지고 있을 때 해당 사업형태로 분류한다. BCG 매트릭스의 경우는 두 가지 축에 의해서 분석하고 싶은 사업부를 배치하고 사분면 중에서 보고자 하는 사업부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한 후에 해당 분면에 맞는 전략을 수행하면 된다.

 

제안의 방향성

컨설팅 관점에서는 회사 입장에서 자금을 어디에 투입할지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자금 관점에선 퀘스천 마크에 투자해서 사업부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제안한다.

 

스타사업의 경우는 당장에 회사를 먹여 살리는 역할을 하게 되고 퀘스천 마크는 미래를 대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캐시카우 사업은 퀘스천 마크 사업에 자금이 투입될 수 있게 만드는 지원 역할을 해야 하고 도그 사업은 없애야 하는 사업이 된다. 캐시카우 사업의 경우는 당장에는 자금이 많이 유입되지만 시장이 향후 안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퀘스천 마크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만들어서 해당 사업이 스타 사업부로 이동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통 디지털 관련 사업이 이러한 형태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다.

 

다각화 전략의 이해

회사에서 영위하고 운영하는 사업의 경우는 주력사업이 있지만 새로운 사업으로 진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사업의 다각화라고 부른다.

 

전략적으로 각 회사들은 다각화를 위한 노력과 진행이 실제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다각화의 유형도 존재한다.

 

신사업의 비중이 5% 미만이라면 의미가 없지만 5에서 30% 수준이라고 한다면 주력사업에 의존하는 형태에서 신사업을 운영하는 형태이고 30% 이상이라고 한다면 신사업의 위상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매출 비중이 아니라 관련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관련 신사업들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는 집약형 관련 사업,  모두 연결되어 있지 않은 형태라면 확산형 관련 사업, 기존 주력사업과 신사업 간에 관련성이 전혀 없다면 비관련 사업이라고 부른다.

 

요즘 회사들의 추세를 보면 단일 사업의 비중은 줄고 있고 다각화 형태의 사업 운영 행태가 늘고 있다. 이는 전략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어서인데 기술이나 지식을 공유할 수 있고 자원을 공유할 수 있으며 협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협력을 통해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고 전략을 조정할 수 있으며 수직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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